전체 글
-
일러스트레이터 관련공지 2020. 3. 3. 19:47
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모집 글을 올린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총 네 분께서 메일을 보내오셨고, 그 중 두 분을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기대도 안 했는데, 지원자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어찌저찌 단간론파 갤러리에까지 퍼지는 등 홍보가 좀 되었나봅니다.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 두 분과의 논의 하에 일러스트가 그려지는 중이며, 같은 팀의 개념이니 스토리와 같은 요소도 하나하나 검토해나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평소처럼 생존신고와 더불어 업로드하려고 했으나... 미리 공지하는 게 낫겠다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20200213 생존신고 + @공지 2020. 2. 13. 00:09
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서두부터 비소식을 전해드려야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3달만에 재합류하셨던 그 일러스트레이터 분께서 다시 나가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일을 같은 분에게 두 번 당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네요... 일러스트레이터분께서 친구분과 게임을 제작한다고 하셨기에 진도가 느려지는 것은 각오했지만, 일주일 동안 도저히 진도를 못 나가시기에 해소하는 것이 피차 이득일 것 같아서 결국 다시 나가시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단간론파 모브를 빛내주실 일러스트레이터 분을 모십니다. 저는 단간론파 모브라는 프로젝트를 약 5년 전부터 구상해왔습니다. 고심해서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라인을 수정하고, 추리 파트를 짰습니다. 5년이라..
-
20200113 생존신고공지 2020. 1. 13. 21:26
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근황을 못 올린 사이에 새해가 밝았네요. 저번 근황으로부터 한 달이라니, 시간이 빠르긴 합니다. 현재 프롤로그는 2/3 정도 제작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처음 다뤄보는 RPG 만들기 툴입니다만 지속적으로 만지다보니 손에 익는 느낌이네요. 슬슬 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고, 속도도 붙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건 분기와 스위치 다루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그건 차차 배워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관련해서는...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저번에 일러스트를 그려주시겠다고 하신 분께서 돌아오셨습니다. 만화는 잠시 쉰다고 하시는지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그에 따라 저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하시기에 두말없이 승낙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정식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자원하신 것..
-
20191213 생존신고공지 2019. 12. 13. 21:15
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날이 점점 쌀쌀해지네요. 요즘은 스토리 보완과 같은 곁가지보다는 게임 그 자체를 제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캐릭터칩이나 맵 제작, 프로그래밍, 이런 것들이요. 프로그래밍은 난생 처음 해보고 RPG 만들기 툴도 처음 만져보다보니 아직은 개발 속도가 더디지만, 늘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하루를 밥 먹고 자고 할 일 하는 시간 이외에는 전부 단간론파 모브를 제작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일러스트레이터를 물색하는 것입니다. 제가 그나마 사람 구색을 갖춘 그림을 그리려면 몇 년은 족히 소비해야 할 것 같고(아마 그때가 되면 국내 단간론파 팬덤은 씨가 마르지 않을까요), 고용을 하자니 지출이 터무니없는 수준입니다(최후의 수단으로 염두..